폴햄키즈, 컬래버 라인 ‘영이’ 수익금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

강우현 기자 (noblekang@fashionbiz.co.kr)|24.08.28 ∙ 조회수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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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션패션(대표 박희찬)의 캐주얼 브랜드 ‘폴햄키즈’가 인기 컬래버 라인 '영이' 수익금 1200만원을 유기견 보호소에 전달했다. 지난 8월 26일, 군산 소재 유기견 보호소 에버독에서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컬래버 라인의 주인공인 영이의 보호자와 함께 기부금 1000만원과 200만원 상당의 사료 약 1000kg을 전달했다.

 

유기견 보호소 에버독은 군산 소재의 비영리단체로 '개린이 쉼터'를 운영하며 사람에게 상처받고 버림받은 유기견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SNS 인기 셀럽견 영이의 입양처이기도 하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과 물품은 보호소 운영 및 유기견들의 생활과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폴햄키즈 관계자는 “2024 S/S시즌 영이(Youngyi)의 컬래버 라인을 출시해 폭발적 반응을 이끌었으며 이번 수익금 기부를 통해 영이와 같은 유기견 입양에 대한 인식 개선과 가치를 전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약속했다”라며 “앞으로도 폴햄키즈는 선한 영향력으로 착한 소비를 위한 가치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폴햄키즈는 2022년을 시작으로 유기견보호 캠페인을 지속해서 진행하며 누적 기부 금액이 3600만원 상당에 이른다. 임직원 참여 유기견보호소 봉사활동과 더불어 소아청소년들을 위한 난치성 질환과 당뇨 관리능력 향상 캠프에 의류를 지원하고, 이외에도 의류 폐원단 활용 ‘소잉나눔페스티벌’을 통해 자립 준비 청소년들을 후원하는 등 매년 적극적인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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