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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 중고 시장 뛰어든다… 중고 명품관 ‘프리 러브드’ 신설
강우현 기자 (noblekang@fashionbiz.co.kr)|24.08.27 ∙ 조회수 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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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플랫폼 발란(대표 최형록)이 중고 명품 거래 사업에 뛰어들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에르메스·루이비통·구찌·샤넬 등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다루는 중고 명품관 ‘프리 러브드(pre-loved)’를 신설했다.
발란은 중고 명품 사업 본격화에 앞선 지난달 10일 중고 명품관을 가오픈했다. 가오픈 약 50일의 기간 동안 총 68개 사의 중고 파트너가 등록했으며 총 236개 브랜드, 3만 5000여 점이 넘는 중고 명품으로 파트너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입점 파트너사들이 보유한 중고 명품 포트폴리오와 노하우를 자사 플랫폼에 도입해 친 파트너 적 사업 전략을 폈다.
자사의 글로벌 플랫폼 ‘발란 닷컴’을 통해서도 중고 명품을 판매하며 중고 명품 사업의 글로벌화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발란 닷컴은 글로벌 50여 개국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향후 국내 중고 명품의 해외 판매뿐만 아니라 유럽 부티크 및 해외 플랫폼과 연계하여 해외 중고 명품까지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발란 관계자는 “고객들이 발란에 원하던 신사업 중 하나가 중고 명품이었기에 차분하게 준비해 왔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파트너-브랜드와 함께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만큼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파트너와의 상생은 물론 새 상품에 이어 글로벌 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으로 조기에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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