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리복과 공동 개발 '코트 스니커' 인기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4.08.27 ∙ 조회수 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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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 리복과 공동 개발 '코트 스니커' 인기 ↑ 27-Image


무인양품(대표 현종혁 사이토쇼이치)의 '무인양품(MUJI)'가 이례적인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협업을 잘 진행하지 않는 무인양품이 지난 22일, 리복재팬(Reebok Japan)과 공동 개발한 '코트 스니커'를 출시하고 곧바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상품은 '매일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기본 스니커즈'를 개발 목표로 삼아 리복의 인기 모델 클럽 C 85(Club C 85)를 기반으로 제작했다. 리복의 기술력에 무인양품의 미니멀한 디자인 감각을 더해, 신발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구현하면서도 두 브랜드의 로고를 과감히 배제한 점이 눈길을 끈다.


코트 스니커는 단순한 디자인 협업을 넘어, 리복의 독자적인 DMX 마이크로버블 기술을 채택해 기능성까지 업그레이드했다. 컵솔 내부에 공기 주머니를 삽입해 반발력을 높여주고, 하루 종일 신어도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또 신발을 신을 때 손가락을 걸 수 있는 탭을 디자인해 신고 벗기 쉽게 설계했다.


미니멀한 블랙과 오프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남성 및 여성 사이즈로 출시했으며 가격은 9만9900원이다. 현재 무인양품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일부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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