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 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 실무진 국내 방문

백의재 인턴기자 (qordmlwo@fashionbiz.co.kr)|24.08.19 ∙ 조회수 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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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 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 실무진 국내 방문 27-Image


형지엘리트(부회장 최준호)의 중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 대표 및 주요 실무진이 지난 8일과 9일에 본사가 위치한 인천 연수구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를 방문했다. 상해엘리트 주요 관계자들은 최준호 형지엘리트 부회장 및 본사 관계자들을 만나 업무 교류와 함께 경영 상황을 공유했다.


상해엘리트는 K패션에 대한 호감과 함께 중국 내 국제학교와 사립학교 등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교복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올해 경영 목표를 순조롭게 이루고 있다. 현재 납품 목표의 70% 이상을 달성한 상황이며, 연말까지 목표치를 넘길 것이라는 예상이다.

 

최 부회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긴밀하게 이어나가고, 현지 시장에서의 시장 입지를 확대하기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그 일환으로 중국 내 우수 사원의 한국 본사 방문과 우수 학교 학부모 초청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서 실무진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통해 상품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했다. 상해엘리트 관계자들은 내년 시즌 상품 준비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얻었으며, 노하우를 전수받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중국 내에서 품질 좋은 교복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해엘리트의 입지가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앞으로도 중국에서의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형지엘리트는 중국 및 아세안 지역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지난 2016년 중국 패션회사 빠오시니아오 그룹의 계열사 보노와 손잡고 합자법인 상해엘리트를 설립해 중국 내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 교복 시장 규모는 약 22조원으로 추정되며 프리미엄 교복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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