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이노플, 밀알복지재단 MOU...디자털 전환 지원

이랜드그룹의 이랜드이노플(대표 김지원)이 밀알복지재단(대표 홍정길)과 상호 협력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랜드이노플의 IT 기술로 밀알복지재단의 굿윌스토어 관리 최적화를 위한 IT 시스템을 설계하는 등 디지털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전반에 걸쳐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지원 이랜드이노플 대표는 “단순한 협약 이상으로 양사가 시너지를 내면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양 기관 모두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할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밀알복지재단의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대표는 “이랜드이노플과의 협력을 통해 밀알복지재단의 디지털 역량이 한층 더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객들에게 더욱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사회에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서울 금천구 이랜드이노플 본사 18층에서 진행한 업무 협약에는 김 대표, 홍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기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디지털 전환의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