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브로, 새 캠페인 통해 한국 로컬 레이브 컬처 소개
데상트코리아(대표 시미즈 모토나리)의 영국 정통 축구 스포츠 브랜드 '엄브로'가 한국의 로컬 전자음악 신(scene)과 레이브 문화를 소개하는‘어바웃 유어 레이브(ABOUT YOUR RAVE)’ 캠페인을 공개했다. 1980년대 영국 맨체스터의 전자음악 신과 함께 성장한 엄브로는 현재까지도 레이브 신과 깊은 관계를 유지하며 다양한 협업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이같은 레이브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1980년대 '매드체스터(Madchester)'의 블록코어 룩에서 영감을 받아, 광란의 음악과 댄스·파티를 의미하는 '레이브(rave)'를 메탈릭한 스타일의 경량 나일론 소재와 강렬한 그래픽을 활용해 엄브로만의 무드로 완성시켰다. 블록코어 반팔 티셔츠, 나일론 반팔 아노락, 우먼스 집업 원피스까지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했다.
이번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지금 한국의 로컬 전자음악 신과 레이브 문화를 소개하는 캠페인까지 더해 엄브로만의 무드를 국내 소비자와도 제대로 나눌 계획이다. 이를 위해 라프트(대표 임솔)의 브랜드 '인터내셔널(The Internatiiional)', 전자음악 듀오 힙노시스 테라피(Hypnosis Therapy), 사운드 아티스트 타티(Taati)와 손을 잡았다.
국내 레이브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인터내셔널의 기획 파티 ‘레이브 에이지(RAVE AGE)’를 서포트하며 엄브로가 가진 레이브 헤리티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는 방식이다. 론칭을 기념해 8월 한 달간 엄브로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DJ V!SION과 함께 제작한 밀도있는 브레이크비트 믹스 세트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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