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롯데 본점서 '슈즈' 팝업 ... '신꾸'로 인기몰이
휠라코리아(대표 김지헌)의 글로벌 브랜드 '휠라(FILA)'가 오는 8일까지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슈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인기 상품은 물론 나만의 슈즈를 꾸밀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2030 고객과의 소통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메이드 바이 유 휠라 팝업(Made by U FILA POP-UP)’ 이라는 주제로 구성한 이번 팝업은 특히 '신꾸(신발 꾸미기)' 트렌드를 반영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휠라 인기 슈즈를 구매한 고객에겐 커스텀 세트(슈레이스, 진주 리본, 하트 참, 스팽글 참 등)을 증정하고, 커스텀 존에서 직접 신발을 꾸밀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한다. 인스타그램에 관련 내용을 업로드시 커스텀 재료, 수제 캔디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 등도 준비했다.
휠라의 베스트셀링 슈즈 ‘에샤페 실버문’을 테마로 은빛 달, 구름, 핑크 리본 등 신비하고 러블리한 느낌으로 꾸민 이번 팝업 매장은 달 연출 앞에서 사진을 찍는 고객들이 줄을 서는 등 포토 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휠라 인기 상품을 신어보며 체험해보는 방문객 외에도 커스텀 존에서는 진주 리본, 슈레이스 등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슈즈를 만들어보고, 인증샷을 찍는 고객들로 붐볐다.
팝업에서 선보인 제품은 출시하자마자 베스트 아이템으로 부상한 러닝화 ‘인터런’의 핑크, 핑크블라썸과 올 상반기 ‘한소희 운동화’로 불리며 무신사 랭킹 1위를 기록한 ‘에샤페’의 MS 라인 등이다. 인터런 핑크는 독보적인 컬러로 지난해 첫 출시 직후 매진을 기록했고, 올해 봄 시즌 선보인 인터런 핑크블라썸은 발매 5분만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품절된 인기 상품이다.
또 팝업스토어의 테마인 에샤페 실버문은 세련된 실버 컬러와 고프코어, 발레코어 등의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첫 출시부터 매진을 기록하는 등 여러 차례 추가 생산을 하며 휠라 슈즈 인기를 견인해왔다.
휠라코리아는 “인터런, 에샤페 등 휠라 슈즈에 보내주신 고객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경험을 하실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차별화된 제품과 컨텐츠로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며, 특별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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