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신예 ‘하이퍼리트’ 신소재 아이템 인기

210컴퍼니(대표 임아현)의 새로운 아웃도어 브랜드 ‘하이퍼리트(Hyperreet)’가 다양한 신소재를 활용한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210컴퍼니는 베이직 포멀 스타일의 ‘210에디트(210edit)’에 이어 코로나19 이후, 아웃도어 활동이 활발해진 것에 주목해 야외 활동 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했다.
하이퍼리트는 작년 와디즈에서 시장 테스트를 거친 후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고 올해 S/S 시즌 정식으로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 ‘인생은 여행이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바탕으로 스트리트 감성의 아웃도어 아이템을 전개하고 있으며 귀여운 고스트(유령) 로고와 눈을 사로잡는 타이포그래피가 특징이다.
작년 F/W 시즌에는 신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기러기과 일종인 ‘머스커비(MUSCOVY)’ 깃털로 만든 중경량 다운점퍼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6~10개월 정도 키운 머스커비의 깃털은 일반적인 구스 및 덕다운보다 필파워가 높고 솜털의 크기는 500원 정도로 사이즈가 크다. 서로 단단하게 결합하려는 소재의 특성으로 보온성이 뛰어나며 추운 바람을 잘 막아낸다. 점퍼 뿐 아니라 다운 팬츠로도 제작해 따뜻한 보온 효과로 효도템으로 입소문이 나기도 했다.

첫 브랜드 팝업, 억 단위 매출 예상
올해 S/S 시즌에는 나일론 스판 ‘하일론(HYLON)’ 소재를 사용해 제품을 제작했다. 하일론 소재는 텍스처드 얀(Yarn)으로 면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 원사를 말하며 에어젯을 통해 원사를 부풀려 공기층을 형성하기 때문에 일반 원사에 비해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아이템 제작 시, 밀도를 높여 편직해 요철감이 생기면서 페이퍼(종이) 질감을 주는 시원한 소재로 여성 원피스, 티셔츠 등으로 생산해 좋은 판매로까지 이어졌다.
임아현 210컴퍼니 대표는 “작년 하이퍼리트는 머스커비, 광물질 소재 트라이자, 논스판 등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 제품을 생산했고 올해 역시 하일론 등 신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앞으로도 새로운 소재를 적극 활용해 상품을 생산할 생각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이퍼리트는 지난 7월 19일부터 서울 강남에 위치한 파르나스몰 중앙 메인 자리에 브랜드 첫 팝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로써 소재의 특성을 소비자들에게 더 잘 전달하기 위해 오프라인 팝업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삼성역과 파르나스몰을 찾는 국내외 다양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9000만원 이상의 매출(7월 28일 기준)을 올렸으며, 남은 기간 동안 억 단위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장 가능성을 확인한 하이퍼리트는 빠르면 올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에 주요 백화점에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210컴퍼니는 베이직 포멀 스타일의 210에디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와디즈 메이커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와디즈 누적 펀딩액 44억, 서포터는 현재 약 4만7000명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패션브랜드 메이커다. 핸드메이드 코트, 발마칸 코트, 얼음 니트 등을 통해 와디즈 패션 카테고리 부문에서 연간 1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와디즈 파트너스로부터 투자받기도 했다. 브랜드 론칭 이후, 꾸준한 매출 증가를 보이며 올해 약 30억원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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