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뮤지엄, 뮤지엄엘과 협업해 농구선수 전시 개최
이랜드뮤지엄(대표 한우석)이 오는 2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뮤지엄엘의 개관을 기념해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을 개최한다. 해당 전시는 이랜드뮤지엄이 뮤지엄엘과 함께 협업해 선보이는 것으로 전미농구협회 75주년 기념팀 선수들의 유니폼, 농구화, 우승 트로피 등 농구 관련 소장품 200여점을 공개한다.
이랜드뮤지엄은 이번 전시를 통해 스타 선수들의 땀과 투지가 담긴 실착 아이템을 공개하며 코트의 생동감을 그대로 재현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난 3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성료한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 Vol.1’의 열기를 이을 것이다.
이번 전시는 더 비기닝, 더 스니커즈 등 9개 전시관과 체험존으로 구성한다. 야오밍 관련 컬렉션을 볼 수 있는 더 밍 다이너스티관과 테리 커밍스, 그랜트 힐, 크리스 폴, 칼 앤서니 타운스, 빅토르 웸반야마 등 올해의 신인상 수상 선수들의 개인 소장품과 트로피를 만날 수 있는 더 루키즈관은 이번 전시에서 새롭게 공개한다.
이랜드뮤지엄 관계자는 “위대한 선수들의 역사적 순간이 담긴 아이템을 한자리에 모아 스포츠의 희열과 감동을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이랜드뮤지엄이 보유한 다양한 분야의 소장품을 활용해 더 친숙하고 즐거운 스토리로 국내외에서 전시를 이어 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념팀에 포함된 이들은 지난 2021년 전미농구협회가 출범한 지 75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들이다. 코비 브라이언트, 빌 러셀, 카림 압둘 자바, 매직 존슨, 마이클 조던 등 전설적인 선수와 현역 선수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야니스 아데토쿤보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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