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로랄프로렌, 인도네시아 법인과의 관계 부인

폴로랄프로렌이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라이센스 문제와 관련하여 입장을 밝혔다.

'폴로랄프로렌 인도네시아'와 자사의 관련성을 전면 부인한 것이다. 폴로랄프로렌은 인도네시아에 공식으로 직접 운영하는 매장이 없으며, 폴로랄프로렌 인도네시아를 운영하는 PT 망갈라 푸트라 페르카사(Manggala Putra Perkasa)와 어떤 교류도 없으며 무관하다 전했다.

폴로랄프로렌은 인도네시아 브랜드 매장 유치를 위해 파트너나 유통업체와 계약을 맺은 적이 없으며, 특정 제3자 리테일러를 통해서만 제품을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PT 망갈라 푸트라 페르카사가 인도네시아에서 폴로랄프로렌 상표와 유사한 상표를 등록하여 'PT 폴로 랄프로렌 인도네시아'라는 자회사를 설립한 사실을 인지했다며, 이에 따라 혼란을 겪고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폴로랄프로렌은 이 지역의 소비자에게 자사의 진정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저작권, 상표 및 기타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