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앤파르크 '테리 라인업' 인기...해외도 본격 공략

마크앤마가렛(대표 김하늘)의 '스튜디오앤파르크'가 전개하는 이번 여름 컬렉션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특히 작년 여름부터 선보인 테리 소재 라인업이 매출을 견인 중이다. 오는 7월 18일까지 선보이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팝업에서 이번 신규 컬렉션들을 선보였는데, 테리 소재의 칼라 원피스의 경우 현장에서 전량 품절된 것. 

올해 처음 테리 소재를 활용한 수영복 라인도 선보였는데 면세점과 팝업 내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수영복 제품들은 시범적으로 한 사이즈만 출시했는데, 이번 성과에 이어 사이즈 스펙트럼도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셀럽 착용 이슈와 겹치며 국내외 동시에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도 상당수다. 핫 셀럽으로 떠오르는 김혜윤이 스튜디오앤파르크 티셔츠를 착용했는데 이 역시 품절현상을 겪었다. 또한 이번 현대백화점 팝업에도 전진, 류이서를 비롯한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방문해 이 역시도 함께 이슈를 모았다. 

한편 스튜디오앤파르크는 올해 국내 팝업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며, 이와 동시에 해외 시장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