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1500명 몰렸다 '락피쉬웨더웨어' 마카오 팝업도 흥행
에이유브랜즈(대표 김지훈)의 ‘락피쉬웨더웨어’가 지난 7월 7일 마카오의 빅애플 베네시안 스토어에서 첫 번째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마카오에서의 가능성을 테스트해 보기 위해 규모가 크지 않은 소프트 론칭으로 진행했으나 락피쉬웨더웨어의 높은 인기를 증명하듯 첫날부터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다. 7월 7일 하루의 입점 고객은 약 1500명으로 이들은 마카오 로컬 40%, 중국 관광객 60%로 마카오 지역뿐만 아니라 홍콩과 중국 본토에서 락피쉬웨더웨어의 제품을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는 장관을 연출했다.
빅애플은 '살로몬' '아페쎄(A.P.C.)' '메종키츠네' '포터' '휴먼메이드' '나나미카' 등을 전개하는 마카오의 셀렉트숍이다. 패션과 스니커즈를 전문적으로 큐레이션해 선보이고 있다. 마카오에 거점을 두고 마카오뿐만 아니라 홍콩과 중국 본토 고객들을 상대로 온오프라인 비즈니스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빅애플에서 최근 여성을 메인으로 하는 브랜드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락피쉬웨더웨어가 전략 브랜드로서 마카오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된 것.
빅애플 오프라인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동시에 론칭하며 단순히 마카오 지역만을 타깃으로 하는 것이 아닌 중국 본토의 고객들까지 유입될 것을 고려해 인스타그램과 더불어 샤홍슈까지 확장, 전략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마켓 테스트가 끝나는 2024 F/W 시즌에는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더 공격적으로 브랜드를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 브랜드는 본격적인 레인시즌이 시작되는 7월에 접어들자마자 온라인 일매출 10억을 기록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놀라운 기세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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