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럴, 수영복 강화로 시즌리스 브랜드 도약

배럴(대표 박영준)이 지난해 대비 월별 매출 상승곡선을 기록하며 워터 스포츠 전문 토털 브랜드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배럴'의 특화 상품인 래시가드는 물론 실내 및 칵테일 수영복 시장 공략을 통해 사계절이 무색한 시즌리스 브랜드로 도약하기 시작한 것이다. 작년 매출은 소비자가 기준 600억원을 넘겼고, 올해도 무난하게 목표 매출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는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워터 스포츠 타깃 브랜드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시장이나 마찬가지인 수영복(스윔) 부문 키우기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실내 수영복 시장 공략과 대회 및 선수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 기능, 커팅 스타일을 접목한 성인용 실내 수영복은 물론 어린이 생존 수영 키트, 바캉스를 위한 칵테일 수영복부터 전문가를 위한 선수 라인까지 카테고리를 다각화해 소비자들의 니즈에 대응한다. 실제로 현재 스윔 부문 상품 비중은 30%까지 성장한 상태. 래시가드를 중심으로 한 워터 스포츠 군은 70%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코어 소비층에게 눈도장을 찍기 위해 대한수영연맹 후원뿐 아니라 수영 동호회, 실내 수영장 시설 등을 지원하고 국가대표 선수 후원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 수영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어, 하반기에는 수영 부문 홍보와 마케팅에도 공을 들일 계획이다.
지난 5월 말에는 '2024 배럴 스프린트 챔피언십'이라는 마스터즈 대회를 열었는데, 2000여명이 참가하며 국내 최대 규모 대회로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배럴은 매년 대회를 열어 마니아는 물론 수영 비기너까지 폭 넓은 수영 소비층이 배럴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미 주도권을 갖고 있는 서핑 대회는 내년부터 대회 개최를 재개한다.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의 새로운 모델로 가수 겸 배우 나나를 발탁해 6월 말부터 홍보에 돌입했다. 세련되면서도 건강하고 매력적인 나나의 이미지를 통해 핫 서머 시즌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성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최근 국가대표 수영 선수 조성재, 허연경, 김승원 선수와 개별 후원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조성재, 허연경 선수는 이달 말에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부터 배럴 수모를 쓰고 출전하며, 김승원 선수는 이번에 국가대표로 발탁돼, 하반기 세계선수권부터 2026년 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을 목표로 훈련 중이다. 세 선수 모두 앞으로 국내외 대회에서 배럴 의류와 용품을 착용한다.
배럴 측은 "현재 배럴은 워터 스포츠 전문 브랜드로서 전문성과 차별화를 강조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서핑 등 야외 익스트림 워터 스포츠부터 실내 수영장, 휴가지 등 다양한 니즈에 걸맞은 상품 구성과 함께 기능성과 패턴, 핏 등 전문 브랜드로서의 디테일을 강화해 '워터 스포츠=배럴'이라는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배럴은 대한수영연맹 후원을 통해 스윔 전문 브랜드의 인지도를 쌓아오고 있으며, 최근 도수 수경을 출시하면서 전문 수영 용품을 개발하는데 힘쓰고 있다. 앞으로 선수 후원과 함께 선수 전문 경기용 수영복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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