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켓, 네덜란드 매거진 ‘판타스틱 맨’과 협업한 캡슐 컬렉션 출시

에이치앤엠헤네스앤모리츠(대표 아담칼슨, 아네타포쿠친스카)의 노르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켓(ARKET)'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연 2회 출시하는 매거진 ‘판타스틱 맨’과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래버 캡슐 컬렉션는 1종류의 야구 모자와 5종류의 티셔츠로 구성했다.

이번 컬렉션은 아티스트, 현재의 순간, 심지어 자신까지 '누구나 무언가의 팬'이라는 개념을 재미있게 풀어낸다. 아르켓의 시그니처 상품 '헤비웨이트 티셔츠'에 팬(FAN)이라는 단어를 새긴 상품과 'Fantastic Man' 레터링을 프린트한 티셔츠를 각각 화이트와 네이비 두 가지 컬러로 제안한다. 함께 출시한 네이비 컬러의 야구 모자에도 'FAN' 레터링을 활용해 간결하고 직설적으로 컬래버를 강조한다.

칼 요한 보거포스(Karl-Johan Bogefors) 아르켓 브랜드 및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는 “판타스틱 맨과의 인연은 20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창간호부터 팬이자 협력자로 함께 해왔는데, 그들은 자신의 일을 좋아하는 스스로의 팬임이 분명하다. 전세계 남성복 업계의 동향을 조명하는 그들의 능력과 균형을 잃지 않는 접근 방식 덕에 20년 간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강력한 영향력을 유지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한편 판타스틱 맨(Fantastic Man)은 2005년, 암스테르담에서 거트 욘커스(Gert Jonkers)와 욥 반 벤네콤(Jop van Bennekom)이 창간해 연 2회 선보이는 매거진이다. 매 시즌 가장 인기 있는 주제를 선정해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이들의 글을 게재하며, 수상 기록도 여럿 세웠다. 솔직한 대화, 통찰력 있는 보도, 열정적인 관찰, 멋진 스타일과 사진으로 가득 차 있으며 남성, 남성복, 예술 및 현대 문화에 대해 변함없이 날카롭게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