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패션비즈 어워즈 : 매스밸류마켓] 핸드백 부문 1위 - 오야니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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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디 + 실용성 강점, MZ 접근성↑


내자인(대표 오상돈)의 ‘오야니(Oryany)’는 트렌디한 니즈를 적중한 15만~30만원대의 백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200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22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2010년 뉴욕에서 론칭한 이 브랜드는 2014년에 첫선을 보인 후 백화점 영업망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로티’ ‘루키백’ 아이템 등을 히트시키며 인지도를 높여왔다. 오야니는 새로운 2030세대 고객층 니즈를 젊고 힙한 브랜드로 리브랜딩을 단행해 재도약했다. 브랜드 콘셉트를 재정립하고 로고, 상품, 가격 등 대대적으로 변화를 준 것. 2024 S/S부터 브랜드 메인컬러를 오렌지로 결정해 더욱 간결하고 캐주얼한 느낌으로 정돈했다. 


2030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디자인과 더불어 각 아이템은 신규 로고와 레터링을 적용했다. 또한 기존에는 평균 가격대가 20만 ~ 40만원대였으나 현재는 15만 ~ 30만원대로 가격대를 새롭게 제안했다. 패브릭 소재와 친환경 나일론 소재 비중도 20%로 확대해 MZ타깃의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오야니 관계자는 “브랜드 리뉴얼 후 선보인 2024 S/S 시즌 캠페인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라며 “함께 선보인 2024 S/S 아이템 또한 전년대비 판매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그 결과가 고무적이다. 특히 기존 가죽 아이템 외 합리적인 가격대의 패브릭 및 인조 가죽 아이템이 2030세대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유통 채널도 강화한다. 기존 CJ와 GS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서 매출을 확대하는 데 집중하며 29CM와 W컨셉 등 패션 플랫폼 영업도 함께 강화한다. 특히 홈쇼핑 등 유통망 확대를 통한 매출 성장도 도모한다. 

마케팅 측면에서는 스타마케팅을 탈피하고 브랜딩 중심으로 전개한다. 영하고 트렌디한 브랜드로 변화를 시도한 만큼 브랜드와 상품력에 더욱 집중해 SNS을 중심으로 2030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소싱처를 다변화해 원가를 절감한다. 또 협업을 통한 신규 소재 적용으로 품질은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속 성장을 위한 상품 다각화도 진행한다. 가방 아이템 외에 신규 아이템을 개발해 신성장동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브랜드 리뉴얼 후 시장과 실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끌어낸 만큼 이 기세를 유지해 새로운 시도와 혁신을 지속하며 나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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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4년 7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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