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패션비즈 어워즈 : 매스밸류마켓] 남성복 캐릭터 부문 1위 - 지오송지오
디자인 차별화 적중, 2535 흡수
송지오인터내셔날(대표 송재우)의 ‘지오송지오’가 디자인 경쟁력을 확보하며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을 모두 만족시키고 있다. 특히 유스 라인인 ‘셈블런스’ 라인의 판매 호조로 젊은 고객 공략에 성공했다. 마니아층과 새롭게 유입된 고객의 증가로 안정적인 매출 상승세를 보이며 순조롭게 확장 중이다.
지오송지오는 지난 2022년 ‘송지오 하우스’의 직접적인 전개로 운영 방식을 변경해 새롭게 리뉴얼 론칭했다. 아방가르드한 무드를 추구하는 송지오 하우스의 디자인 기조를 이어받아 고급스럽고 무게감 있는 디자인으로 젊고 새로운 고객에게 다가가고 있다. 이번 2024 S/S 시즌에 이런 방향성을 고객에게 꾸준하게 전달한 결과 신규 고객이 많이 증가했다.
상품의 원가 절감에 집중하기보다 고급스러운 품질과 차별화된 디자이너 감성을 우선으로 브랜드 고급화에 초점을 맞췄다. 또 지오송지오만의 특화된 소재 개발을 통해 차별성과 소비자의 니즈를 공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비건 레더 소재의 개발과 다양한 외관의 니트 원사 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했다.
캐주얼 아이템과 정장 제품의 특성에 맞춰 국내외로 소싱을 나눠 진행하고 있다. 캐주얼의 경우 젊은 감성의 디자인과 실루엣, 다양한 테크닉 등이 구현 가능한 국내 생산 업체에서 스피드하게 소싱하고 있다. 정장의 경우 패턴 메이킹과 실루엣 구현 등 최첨단 설비와 기술을 갖춘 해외 소싱처와의 협업을 통해 소싱하고 있다.
생동감 있는 연출을 위해 매장 인테리어를 개선하고 VMD와 내부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오프라인 환경도 매출 상승에 주효했다.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채로운 디스플레이와 콘텐츠로 신규 유입을 유도한 것. 이에 더해 자사몰을 리뉴얼하고 예술을 기반으로 한 캠페인을 선보이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쳤다. 정상 · 이월 상품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판매율 확보에도 주력했다.
올해에도 기존의 브랜드 정체성은 그대로 가져가되 좀 더 젊은 고객층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방법을 활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송지오 하우스의 무드가 담긴 제품을 통해 아트패션을 선보이며 꾸준하게 지오송지오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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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4년 7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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