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코끼리 '제이앤와이스타일' 하반기 신규 브랜드 론칭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24.06.26 ∙ 조회수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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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코끼리 '제이앤와이스타일' 하반기 신규 브랜드 론칭 3-Image


제이앤와이스타일(대표 강정희)이 하반기 신규 슈즈 브랜드를 론칭한다. 제이앤와이스타일에서 전개하는 ‘분홍코끼리’와 세컨드 레이블 ‘에델나인’이 20~40대 여성 타깃을 잡고 있다면 신규 브랜드는 이외에 비어있는 타깃층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강정희 제이앤와이스타일 대표는 “기존 공략하고 있는 2030 타깃층 외 4050대 연령층을 공략할 수 있는 슈즈 브랜드로 논의 중이며, 빠르면 가을에 신규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며 “분홍코끼리에서 모든 연령대를 담기보다 새로운 스타일의 뉴 브랜드를 론칭해 기존 브랜드 외 고객층을 확보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170만 회원수를 보유, 단단한 코어 팬층을 가지고 있는 분홍코끼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 브랜드를 세팅한다. 


분홍코끼리~에델나인 팬층 '단단', 신규 출점 가속화


분홍코끼리는 핵심 고객층에 대한 맞춤형 제품 개발, 충성고객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프로모션을 적극 활용해 경기불황에도 꺾임세가 없었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시즌별 핵심 상품에 집중해 전략을 짰고 베스트, 시리즈 제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출시, 재구매율을 대폭 높였다. 


에델나인의 반응도 좋다. 2020년 9월에 론칭한 세컨드 레이블로 자사몰 및 W컨셉 등 패션 플랫폼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다. W컨셉 신발 카테고리 상위 10권 내 에델라인 제품이 차지하고 있으며 ‘펌프스’ 카테고리에서는 ‘메리골드’ 제품이 1위를 차지하는 등 신발 부문을 꽉 잡고 있다. 또한 크리미한 컬러, 패션성을 더한 레인부츠를 에델나인에서 단독으로 출시해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에 이어 플랫폼 채널과 협업한 단독 디자인을 오는 가을에도 출시할 계획이며 하반기 온라인 유통채널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유통망은 온라인은 자사몰포함 23개 채널, 오프라인은 5개, 해외몰 4개국에 입점돼 있다. 올해는 신규 플랫폼을 포함해 오픈마켓 등 판로를 넓힐 예정이며 오프라인은 지역 핵심상권에 오프라인 매장을 신규로 출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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