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담테크, 청년 창업가 대상으로 신발 제작 컨설팅 무료 제공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24.06.21 ∙ 조회수 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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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대만 대표 "신발 제조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누구든 찾아갑니다."


정담테크, 청년 창업가 대상으로 신발 제작 컨설팅 무료 제공 67-Image


정담테크가 30년 넘게 쌓은 신발 제작 노하우를 기반으로 신발 업계에 뛰어드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무료로 신발 제작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20대 청년 시절 신발업계에 뛰어든 전대만 정담테크 대표는 35년간 수제화부터 운동화, 슬리퍼, 샌들, 등산화, 골프화, 스니커즈 등 모든 종류의 신발 제작에 참여해왔고, 직접 신발 공장을 운영하며 칸투칸, 블랙마틴싯봉, 프로월드컵, 뱅가드 등을 생산해 온 신발 분야의 장인이다.

 

그는 국내 신발 산업 종사자들의 평균 연령이 60대에 육박하면서, 신발 산업의 위기를 느낀 전대만 대표는 청년 사업가들이 신발 산업에 뛰어들 수 있도록 신발 컨설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담테크 관계자는 “특히 청년 창업자 입장에서 신발 제작에 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창업에 나서기 쉽지 않기에 정담테크는 상담부터 개발, 실제 제품 생산까지 신발 제조 전 과정을 도와준다.”면서 “정담테크 자체 디자인실과 개발실을 통해 디자인/금형/소재 개발부터 패턴, 샘플 제작, 국내외 생산 라인까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 정담테크를 찾는 청년 창업가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전대만 정담테크 대표는 “신발 산업 현장에 젊은 사람들이 없어 앞으로는 국내 신발 생산 라인의 대부분이 사라질 수 있다”며, “청년들도 신발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 한국 신발 산업이 멈추지 않고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업계 청년들을 지속적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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