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브랜즈, 패션복합문화공간 ‘타입일레븐’ 오픈

강우현 기자 (noblekang@fashionbiz.co.kr)|24.06.21 ∙ 조회수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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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서울 마포구에 라이프스타일 랜드마크 콘셉트를 적용한 패션 복합 문화 공간 ‘타입일레븐(TYPE ELEVEN)’을 6월 21일 오픈했다. 패션뿐 아니라 F&B,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문화 제안을 목표로 한다. 특히 국내외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일부 온라인 기반의 디자이너 브랜드를 한데 모아 오프라인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특화했다.

 

하이라이트브랜즈가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인 패션 복합 문화 공간 ‘타입일레븐’은 국내외 소비자의 관심, 취향을 충족하는 브랜드를 알리는 큐레이션 플랫폼이다. 창의적인 국내 제품을 정기적으로 소개해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가교 및 브랜드와 상생하는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이라이트브랜즈는 트렌드에 민감한 국내외 2030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서울 홍대 상권으로 선정했다. 홍익대 정문 앞 대로변에 자리를 잡고, 쇼핑과 체험, 재미 요소를 결합해 공간을 구성했다. 타입일레븐의 숫자 11은 건물이 위치한 ‘홍익로 11’의 번지수를 뜻한다.

 

지상 3층 연면적 376㎡(약 114평) 규모로 각 층마다 브랜드 개성과 테마에 맞춘 분위기로 조성했다. 특히 브랜드 구분 없이 자유로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 간 인위적인 칸막이를 생략했다. 또 제품이 돋보일 수 있게 깔끔한 스틸 소재 집기를 사용했다. 개방감을 위해 각 층마다 넓은 창문과 거울을 배치하기도 했다.

 

1층에는 상시 ‘협업 팝업 존’을 구성했다. 실버 색의 집기를 배치했고 1층 벽과 천장 곳곳에 LED 파사드를 설치해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 F&B 등 장르를 넘나드는 산업군과 협업해 매월 새로운 콘텐츠를 소개한다. K-푸드 기업인 ‘루에랑’과 ‘코닥어패럴’의 협업 제품 전시를 비롯해 ‘선산주조’ 전통주, ‘디오디어패럴’ 등 다양한 라인업을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여러 국내 브랜드가 큰 비용 부담 없이 가능성을 펼치고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팝업 수수료도 낮은 수준으로 책정했다.

 

2층부터 3층은 하이라이트브랜즈의 큐레이션 경쟁력을 바탕으로 엄선한 패션 브랜드로 구성했다. ‘마뗑킴’ ‘코닥어패럴’ ‘비바스튜디오’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세터’ ‘파이시스’ ‘오호스’ ‘스텐스서울’ 등 캐주얼부터 컨템퍼러리, 디자이너 브랜드 등 독창적 정체성을 추구하고, 국내외 팬덤을 보유한 브랜드를 선보인다.

 

글로벌 콘셉트에 맞춰 건물 외관도 언어장벽을 뛰어넘는 직관적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 타입일레븐의 상징 숫자 ‘11’을 의미한 11개 창문 옆에는 건물 주변을 오가는 사람들이 어떤 위치에서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각도의 LED 파사드를 설치했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6월 21일부터 23일 3일간은 입점 브랜드의 한정판 기프트 를 제공하고 SNS 인증 이벤트,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선산주조 한국 전통주와 디저트 페어링 세트도 한정 수량 제공한다. 오픈 첫날인 금요일에는 더욱 특별한 즐거움을 위해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DJ들의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이준권 하이라이트브랜즈 대표는 “타입일레븐은 글로벌 젊은 세대의 취향을 공유하고 한발 앞서 트렌드를 제시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며 “특히 해외에서도 경쟁력이 풍부한 국내 브랜드를 발굴·협업하고, 이를 1층 팝업 존에서 양질의 콘텐츠로 선보이는 등 국내외 소비자와 끊임없이 소통할 예정이다, 또 해외 소비자들이 찾던 국내 브랜드를 글로벌 마켓에 소개하는 전초기지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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