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오웬스 x 컨버스, 뉴 오버다이드 컬러 'DBL 다크스타' 2종 선봬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윌리엄김)의 '릭오웬스' 캐주얼 라인 '다크쉐도우'와 '컨버스'가 새로운 협업 상품을 선보였다. 척70에서 영감을 받은 실루엣에 이중 밑창과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더해 'DBL 다크스타'를 새로운 오버다이드 컬러 2종으로 발매한 것. DBL 다크스타는 얼룩덜룩한 폭싱(Foxing)기법으로 제작된 콘크리트와 블론드 색상으로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캘리포니아 남부의 원주민 아티스트, 시코 가르자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릭오웬스는 "2020년 봄 컬렉션을 위해 저는 내 어린 시절 도시인 포터빌에 인접한 캘리포니아 스프링빌의 두 개의 영혼 커뮤니티 멤버들에게 협업을 요청했다. 나는 어머니의 멕시코 유산을 기리고, 제가 자란 마을의 퀴어 멕시코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별에 순응하지 않는 하위 문화에 초점을 맞추고 싶었다. 두 개의 영혼은 북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자신들의 문화에서 전통적인 제3의 성의 의식 및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사회 원주민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하는 용어다. 그들의 관행은 자연 윤리, 환경 정의의 원칙에 중점을 두고 성 정체성과 표현에 관한 사회적 구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계를 허무는 디자인을 통해 릭오웬스 다크쉐도우와 컨버스는 제품에 창의성과 표현력을 더해 새로운 형태를 제시함으로써 스타일의 한계를 벗어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창의적인 디자인의 DBL 다크스타는 형태를 자신의 스타일로 변형하고 진화시키는 릭오웬스의 타고난 감성을 반영했다.
이번 협업 상품은 컨버스의 신발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최대 40%의 재생 고무 스크랩을 아웃솔에 다시 사용하는 ‘맥스 그라인드(Max Grind)’ 공정을 도입하기도 했다.
새로운 디자인은 콘크리트 컬러의 척70과 블론드 컬러의 척 70 OX로 출시되며 오는 6월 11일부터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에서 전개하며 온라인은 S.I 빌리지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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