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오, 여성 브랜드 론칭… 2025 S/S 파리패션위크서 공개
송지오인터내셔널(대표 송재우)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SONGZIO)'가 2025년 봄 여성복 브랜드를 론칭한다. 다가오는 2025 S/S 파리 패션위크에서 첫 여성 컬렉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여성복 사업부는 김준호 송지오인터내셔날 총괄 사업부장 상무가 맡게 되며 여성 디자인실은 코오롱 인더스트리 출신의 김남연 실장이 합류한다.
송지오인터내셔날은 파리 패션위크에 20년 넘게 참가 중인 컬렉션 브랜드 송지오(SONGZIO), 컨템퍼러리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 옴므(SONGZIO HOMME) 및 유스 브랜드 지제로 (ZZERO)를 운영 중이다. 특히 2018년에는 리뉴얼 및 국내 백화점 전개를 시작하며 매해 가파른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 송지오는 2025년 3월 론칭을 준비하며 조직을 세팅 중에 있다. 파리 플래그십스토어, 서울 플래그십스토어 그리고 국내 최상위권 백화점 8-10개 매장에서 론칭을 계획 중이다. 이번 여성 브랜드는 남성복과 분리된 신규 사업부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여성 컬렉션 2025 S/S 시즌에서는 ‘밝은 별’을 메인 테마로 별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 북극성을 묘사하며 희망적인 미래를 담는다. 기존 남성 컬렉션과는 달리 여성성을 극대화하고, 여성의 우아함에 아트적인 디자인을 담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작년 30주년을 맞은 송지오는 2024년 5월, 도산공원 인근에 4층 규모의 플래그십스토어 및 현대 미술 갤러리 ‘갤러리 느와’를 오픈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오는 9월에는 파리 마레 지구에 파리 플래그십스토어 오픈하는 등 국제적인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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