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펜 '가성비 레인부츠' 올해도 적중...전년동기대비 매출 8배 ↑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가 전개하는 SPA 슈즈 브랜드 ‘슈펜’의 레인부츠가 벌써부터 상승세를 탔다. 레인부츠 상품군이 전년동기대비(2024년 4월 기준) 8배 이상 매출이 상승한 것. 지난해부터 5만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대 그리고 숏, 미들, 롱 등 다양한 기장의 ‘가성비 레인부츠’로 소비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올해는 작년에 반응이 좋았던 스타일의 레인부츠는 컬러를 확대했고, 생산 단가 및 가격을 최대로 낮춰 출시, 가심비 있는 상품으로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숏 버클 레인부츠의 경우 전년 3만 5900원 대였다면 올해는 2만 9900원으로 1만원 가까이 가격을 낮춰 출시해 소비 욕구를 자극했다.
가성비 있는 가격대와 함께 디자인측면에서는 데일리룩에 어울리는 레인부츠, 바이크코어 등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의 레인부츠 상품군을 다양화해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베스트아이템인 ‘숏 밴딩 첼시 레인부츠’는 비가 오지 않은 날에 신어도 데일리룩으로 코디할 수 있는 스타일로 인기몰이 중이며, ‘바이커 미들 레인부츠’는 바이커 부츠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레인부츠로 유니크하면서도 감도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젊은 소비층의 반응이 높다.
올해 이 기세를 이어 2030 여성들의 니즈와 트렌드를 적용한 감도 있는 디자인의 레인부츠 상품군을 대폭 확대할 전망이다. 또한 SPA 브랜드인 만큼 ‘고물가 시대에 4인 가족 신발을 10만원대로 장만할 수 있는 브랜드’라는 초심을 유지해 전 연령층을 공략한다.
한편 슈펜은 현재 오프라인 63개점, 온라인은 자사몰을 비롯해 무신사, 네이버, 지그재그 등 플랫폼에서 전개 중이다. 올해는 주요 거점 도시에 NSC(상권 특화형 쇼핑센터)형 매장뿐만 아니라 복합 쇼핑몰까지 오프라인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6월 중으로 코엑스점에 신규 매장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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