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오 게스 부사장, 프리미엄 등 상품군 강화로 2700억 GO
.jpg)
게스홀딩스코리아(대표 제임스 박)에서 전개하는 ‘게스’가 지난해 매출 2470억원(VAT 별도)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 2700억원을 목표로 데님 마켓을 리딩한다. 프리미엄을 지속 강화하고, 수입 라인을 늘리는 등 제품 개발에 집중해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
게스는 올 상반기 ‘블랙 라벨’을 앞세운 프리미엄 라인과 데님 팬츠 외에도 ‘스페셜 레이저 시리즈’ ‘서머 리미티드’ 등 리미티드 데님 에디션을 선보이며 제품군을 확장한 바 있다.
또한 저온스, 저밀도, 쿨맥스 원단 등 여름 시즌을 겨낭한 데님으로 경쟁력을 키웠고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남녀 구분이 없는 젠더리스 데님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블랙 라벨의 경우 고객 수요가 좋아 올 하반기에 정규 컬렉션까지 확장해 더욱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신규 사업으로 전개한 핸드백 라인의 상황도 좋다. 이미 유럽에서는 핸드백이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발매 초기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 3년 안으로 핸드백 등 액세서리로만 매출 15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잡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품은 물론 차별화된 유통 전략을 통해 올해 50억원까지 외형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
게스, 프리미엄~수입 라인 확대로 볼륨↑
현재는 복합 매장에 입점해 있는데, 스타필드 수원 등 40개 이상의 매장을 액세서리 특화 매장으로 확대해 단독으로 운영할 생각이다. 온라인에서도 적극적인 플레이를 통해 핸드백 볼륨을 공격적으로 확장한다는 의견이다.
또 오는 6월에는 글로벌 본사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콜라이 마르시아노가 전개하는 캐주얼 라인인 ‘게스 진’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도 이에 발맞춰 기존 가격 대비 30% 저렴하게 책정, 본질에 충실한 아이템을 제공하고자 한다. 현재 게스는 수입 라인이 10%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브랜딩 강화의 일환으로 수입 라인의 물량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게스의 디자인 센터는 전 세계 중 미국, 유럽, 한국 3개의 국가에서만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트렌드에 맞춘 제품 개발로 시장을 리딩하는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한다. 또한 정상 매장과 아울렛의 디자인실이 분리되어 있어, 제품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등 유통별 맞춤 개발을 통해 구매 적중률을 높이고 있다.
김상오 부사장, '데님' 전문성 집약·핵심 마켓
카테고리별로 봤을 때는 데님과 일반 컬렉션의 비중이 각각 65%, 35%의 비중으로 포진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두 카테고리를 동시에 강화하고 이를 반영해 유통에서도 게스만의 비주얼을 보여주고자 한다.
김상오 게스 패션비즈니스 사업본부 부사장은 “데님은 굉장한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시장이다”라며 “모든 복종을 아울렀을 때도 진 하나로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낸다는 것은 굉장히 괄목할 만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통 진 브랜드들이 하나의 원단, 하나의 워싱, 하나의 핏을 만들어 내기 위해 수없이 많은 테스트를 거치고 있기에 게스도 이를 필두로 제품을 계속 업그레이드해 나가며 매년 데님 판매 수량을 늘리고 있다”라고 설명한다.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