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키즈 북인북 8] 빈, 에센셜 아이템 확대 등 볼륨업
이현어패럴(대표 이춘호)에서 전개하는 이탈리안 시크 캐주얼 ‘빈’이 올해 매출 210억원을 목표로 아동복 마켓에서 도약한다. 지난해 190억원이라는 성과를 내며 브랜드 경쟁력을 키운 만큼 제품, 마케팅, 유통 등 강화된 비즈니스 전략을 통해 고객 확보에 힘쓴다.
빈은 그동안 ‘네이처&컴포트(nature&comfort)’라는 부제로 고객들의 풍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것을 모토로 브랜드다. 올 S/S 시즌에는 ‘소프트 클래식(SOFT CLASSIC)’이라는 테마로 믹스매치, 창의적인 소재의 질감, 자연을 담은 패턴, 컬러의 신선한 융합은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 이에 따라 빈은 이번 시즌 타운웨어, 스포츠웨어, 캐주얼웨의 조화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려 한다.
또한 에센셜 아이템을 구성해 매출 볼륨을 키우고자 한다. 풍요로운 의생활을 위해서는 기본 아이템을 탄탄하게 기획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전제 아래 이현어패럴만이 갖고 있는 데이터와 노하우를 토대로 좋은 소재와 디자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해 차별화를 꾀한다는 것이다.
강화된 제품 라인업을 많은 이들에게 그야말로 ‘잘’ 노출시키기 위해 백화점 위주의 광고 홍보와 감각적인 포토그래퍼, 빈과 접점이 있는 인플루언서와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생각이다.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유통망의 경우 다각화 전략을 추진한다. 백화점 위주의 오프라인 유통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온라인에서도 자사몰 판매를 통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좀 더 다양한 플랫폼 채널에서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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