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키즈 북인북 5] 캉골키즈, 코어 아이템 강화로 매출 ↑
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에서 전개하는 ‘캉골키즈’가 아동복 시장에서 영역을 넓힌다. 그동안 캉골키즈만의 스트리트함과 클래식한 감성이 공존하는 아이템으로 단단한 팬덤을 구축하며 매출을 끌어올린 만큼, 올해는 시그니처 심벌과 디자인으로 매출을 키울 수 있는 코어 제품군을 중심으로 차별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장은희 캉골키즈 키즈본부 본부장은 “캉골키즈는 성인에서 키즈까지 유연성과 확장성을 가진 브랜드 콘셉트와 글로벌 파워를 지닌 강점을 기반으로 연령대 확장 및 세분화된 디자인을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의 유통을 강화함과 동시에 브랜드 리빌딩 전략을 확장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리빌딩 전략의 일환으로 제품은 컬러 스타일링 중심에 신선함을 더할 수 있는 시그니처 아이템을 꾸준히 개발하고, 시즌 이슈에 맞는 아이템 제안으로 신규 고객을 유입시키고자 한다. 마케팅적으로는 공감을 일으킬 만한 캠페인 비주얼을 통해 브랜딩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케팅 채널 발굴 및 타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생각이다.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유통 채널에도 공을 들인다. 현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총 68개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괄목할 만한 매출을 내고 있는 캉골키즈는 올해 온라인 채널에서도 공격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키울 예정이다.
온 · 오프라인 특성에 맞는 제품군을 기획 단계부터 세분화해 구성하고, 채널 운영에서도 해당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콘텐츠 및 마케팅 요소를 강화해 차별화된 유통 전략을 가져갈 계획이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4년 5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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