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키즈 북인북 3] 빌리, 온 · 오프 유통 확장 ↑

에이비엠코리아(대표 이선영)가 올해 따뜻한 감성의 베이비&토들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빌리(BILY)’의 채널별 경쟁력 강화와 신규 고객 확보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자사몰 리뉴얼 론칭, 백화점 팝업스토어 오픈 등 다양한 채널에서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며, 온·오프 채널 간 가격 일원화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와 인지도를 동시에 공략한다. 

2021년 4월 론칭한 빌리는 따뜻하고 코지(cozy)한 무드의 감도 높은 디자인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시하는 브랜드다. 실용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0~4세 베이비&토들러에 적합한 아이템을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선보이고 있다. 유니크하고 감성적인 디자인을 통해 트렌디한 2030 부모 소비층에게 특히 반응이 좋다. 

올해는 신상품 얼리버드 세일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선보여 채널 구분 없이 VIP 고객이 편안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게 하면서,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신상품 판매 유도 및 신규 고객 확보에 주력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격을 일원화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판매 상품 다변화로 채널별 경쟁력도 차별화할 예정이다. 

특히 유통면에서 다양한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꾸준한 운영으로 매출과 마켓 셰어를 확장하면서 백화점 내 정규 점포 전환을 목표로 한다. 온라인에서는 자사몰을 리뉴얼 론칭해 온라인에서도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접할 수 있는 경로를 다각화하고, 베이비 페어 참가로 신규 고객 타깃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신규 브랜드로, 지난해 매출은 35억원 규모였으며 올해는 50억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4년 5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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