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핏, 최적의 신발 쇼핑 경험 제공...파트너 확장 순항
AI로 신발 사이즈를 추천해주는 솔루션 '펄핏사이즈(Perfit Size)'를 공급 중인 펄핏(대표 이선용)이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대표 이선효)의 아웃도어 전문 커머스 플랫폼 ‘엔플러스(Nplus)’에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펄핏사이즈를 통해 엔플러스에서 신발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오프라인에서 구매한 것처럼 정확한 사이즈와 편안한 착화감을 찾을 수 있도록 고객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바일 친화적인 Z세대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군을 확장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고 매출을 견인한다는 목표도 공유한다.
이 회사는 이번 네파뿐 아니라 ABC마트, '프로스펙스',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 코오롱몰, 팀버앤브릭스, '사뿐', 데카트론코리아, '비트로' 등 신발로 유명한 국내외 유명 브랜드 자사몰과 종합몰에 해당 솔루션을 제공하며 빠르게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펄핏사이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온라인에서 신발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비대면 착화 경험을 제공하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펄핏사이즈 도입사는 타깃 고객에게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온라인 몰 주요 지표 개선에도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펄핏의 기존 고객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펄핏사이즈는 온라인 쇼핑몰의 반품률을 약 55% 줄였고, 펄핏사이즈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일반 고객 대비 약 15배 높은 장바구니 버튼 클릭율을 보였다.
이선용 펄핏 대표는 “2024년 펄핏은 글로벌 고객사의 영입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K-테크가 펄핏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펄핏은 올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신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고객사 확대와 북미 지역 외 유럽과 아시아권으로의 지역 확대를 목표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정확한 사이즈를 제공할 수 있는 ‘슈파인더’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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