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 ‘바샤커피’ 국내 사업 본격화...브랜드관 오픈

song|24.04.22 ∙ 조회수 1,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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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대표 정준호)이 모로코 헤리티지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Bacha Coffee)’의 국내 사업에 드라이브를 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9월 바샤커피의 국내 프랜차이즈 및 유통권 단독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에는 서울 청담동에 오프라인 1호 매장을 열어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오늘(22일) 롯데백화점몰에 바샤커피 전용 브랜드관을 오픈하며 온라인 사업을 시작한다. 먼저 롯데백화점몰에서는 드립백과 원두 등 다양한 바샤커피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커피 드립백’이다.

또한 맛과 향에 따라 다양한 컬러의 케이스에 담은 ‘노마드 컬렉션’과 밀폐보관이 가능한 틴 케이스에 담은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실용적이면서도 고급스러워 선물용으로 추천한다. 특히 ‘노마드 컬렉션’은 취향에 따라 홀빈과 그라운드빈 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250명에게는 ‘바샤커피’ 토트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4월 28일(일)까지 구매금액의 최대 5% 상당을 엘포인트(L.POINT)로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5월 12일(일)까지는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해 ‘바샤 커피 드립백’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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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단계적으로 공식 판매 채널과 상품 종류를 늘리는 방향으로 온라인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오프라인 사업도 7월 오픈 예정인 청담동 1호 매장을 시작으로 추가 출점을 검토하고 있다.

이주현 롯데백화점 콘텐츠부문장은 “오랜 역사와 장인 정신이 깃든 모로코 헤리티지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는 롯데백화점만의 막강한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바샤커피’의 온·오프라인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샤커피는 1910년 모로코 마라케시에 위치했던 궁전 ‘다르 엘 바샤(Dar el Bacha)’ 안의 커피룸에서 시작된 브랜드다. 커피룸은 당시 정치 및 문화계 인사들이 모여 커피를 마시던 사교의 장으로, ‘다르 엘 바샤’가 뮤지엄으로 복원되면서 커피룸이 바샤커피로 재탄생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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