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룸, 일본 최대 펫 박람회 ‘인터펫 아시아 2024’ 참가
7만여 명 방문

한국 펫 브랜드 중 최대 규모 부스 운영

사진설명 왼쪽 세 번째부터 비엠스마일 김수민 실장, 박봉수 대표, 다나카 일본법인장

고감도 IP 기반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대표 박봉수)의 대표 브랜드 ‘페스룸’이 4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일본 최대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인터펫 아시아 2024 도쿄’에 참가해 현지 호응을 이끌었다.

4월 4일부터 7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진행된 ‘인터펫 아시아 2024 도쿄 (Interpets Asia Pacific 2024 Tokyo)’는 전 세계 14개국 739개의 업체가 참여하며 성황리에 열렸다.

페스룸은 박람회에 참가한 한국 펫 브랜드 중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전개해 주목받았다. 특히,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페스룸 자체 개발 상품이 일본 현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구체적으로, 부드러운 폴리케톤 빗살로 자극 없는 빗 ▲슬리커 브러쉬, 쉽고 안전한 눈곱 제거가 가능한 ▲이지 페이셜 콤, 식물유래 성분으로 물 없이 깔끔하게 발을 세척하는 ▲제로 워터리스 샴푸 등이 인기를 끌었다.

페스룸은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7만여 명의 일본 소비자와 만나는 동시에 일본 대형 펫 전문상사 ▲쟈페루, ▲러블리펫, ▲에코트레이딩 등을 포함한 100곳 이상의 유통 바이어와 교류하는 등 일본 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앞서 페스룸은 2022 아마존 재팬 브랜드 어워드에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한해동안 가장 큰 매출 성장을 이뤄낸 브랜드에게 부여하는 상으로, ▲페스룸 힐링 브러쉬, ▲페스룸 네일 클리퍼 등이 연이어 아마존 재팬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비엠스마일 박봉수 대표는 “일본 최대 규모 펫 박람회인 ‘인터펫페어에서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난 3월 페스룸 재팬 온라인몰 리뉴얼 오픈에 이어 다양한 파트너들을 적극 발굴하며 온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일본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약 15조원으로 한국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본 펫보험사 애니콤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관련 연평균 지출 비용은 35만 엔(약 314만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02% 증가했다. 가파른 시장 성장세로 국내 반려동물 업계도 일본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한편, 페스룸은 지난해 1월 국내 펫 브랜드 최초로 태국 방콕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방콕 최대 쇼핑몰 ‘시암 파라곤’, ‘엠포리움 백화점’ 등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해 현지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2023 중국 상하이 펫페어 아시아’에 참가, 한국 펫 브랜드 중 유일하게 단독 부스를 전개하는 등 글로벌 오프라인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