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웍스, 맨발 느낌 ‘비보베어풋’ 한국 공식 론칭

조이웍스(대표 조성환)가 영국 베어풋 브랜드 ‘비보베어풋(Vivobarefoot)’을 한국에 공식 론칭했다. 비보베어풋은 지난 2012년 영국 신발 브랜드 클락스 가문의 후손 갤러해드와 애셔가 설립한 브랜드다. ‘맨발 같은 편한 착용감을 주는 신발'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가지고 있으며,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비보베어풋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240억 켤레의 신발이 생산되며, 버려지는 신발 중 20%만이 재활용·재사용되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폐기물과 탄소배출량을 줄이고자 퇴비화 할 수 있는 신발 개발에 지속적으로 연구 및 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비보베어풋의 친환경적 실천은 기업의 재무적 조건 뿐 아닌 환경적·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추구하며 가장 높고 까다로운 국제 검증 기준으로 알려진 비코퍼레이션(B Corporation) 인증을 받았다. 이로서 비보베어풋은 비코퍼레이션 인증 자격을 바탕으로 더욱 포괄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비보베어풋은 시그니처 모델인 ‘프리머스 라이트 III’, 데드리프트와 웨이트 트레이닝에 적합한 ‘모투스 스트렝스’, 아웃도어 활동 시 유용한 ‘트래커 포레스트’ 등 다양한 인도어, 아웃도어용 제품을 출시해 베어풋 제품을 선호하는 많은 이들의 지지와 팬덤을 이끌어내고 있다.

조성환 조이웍스 대표는 “정적이고 쿠셔닝에 익숙한 현대인에게 비보베어풋은 분명 자신의 발과 신체 건강을 진단하고 자각할 수 있는 기회이며, 앞으로도 단순한 풋웨어 브랜드가 아닌 친환경적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패션비즈=박진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