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프랑스 올림픽 앞두고 '에어' 등 기술력 공개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4.04.15 ∙ 조회수 2,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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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CEO 존 도나호)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한 '나이키 온 에어 (Nike On Air)' 행사를 통해 올여름 파리 올림픽에서 선수들의 꿈을 이뤄줄 자체 기술력 '에어(Air)'의 새로운 혁신을 공개했다. 프랑스 현지 시각으로 11일 진행한 이번 행사는 올림픽을 앞두고 지난 40년 간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나이키 에어가 혁신의 슈퍼 사이클에 돌입했음을 입증하는 자리였다고 한다.

나이키는 선수들의 나이, 사이즈, 종목을 불문하고 세계 무대에서 가장 좋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수의 요구에 가장 먼저 귀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역량과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나이키의 과학자, 연구원 그리고 디자이너 간 협업을 통해 최고의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에서 처음 공개한 '나이키 블루프린트 팩 (Nike Blueprint Pack)'이 그 노력의 결실이다.

나이키 블루프린트 팩은 육상 선수를 위해 더 업데이트한 스파이크화 '나이키 빅토리 2', '나이키 맥스플라이 2', 새로운 농구화 'G.T. 허슬3', 프리미엄 축구화 '머큐리얼'과 라이프 스타일 운동화를 포함해 총 13가지 상품으로 구성했다. 이 13가지 상품은 나이키 에어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가능성은 나이키 스포츠 연구소(Nike Sport Research Lab, NSRL)에서 진행한 수많은 테스트를 기반으로 한다. 폭넓은 테스트 데이터와 나이키만의 노하우가 결합돼 선수에게 더 나은 차이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컬렉션의 컬러는 나이키의 공동 창업자 빌 바우어만(Bill Bowerman)이 중요하게 여긴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수들이 발휘하도록 하겠다’는 집념에서 영감을 받았다. 올 여름 파리로 향하는 선수들에게 선수를 위한 청사진을 만든 빌 바우어만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

마틴 로티(Martin Lotti) 나이키 최고 디자인 책임자(Nike Chief Design Officer)는 “올여름 파리 대회(올림픽)를 위해 나이키가 이루어 낸 것들은 선수를 위한 혁신일 뿐 아니라 현재 나이키가 더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여정의 시작점에 있다는 것에 더욱 의미 있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나이키 블루프린트 팩은 올림픽을 앞둔 7월부터 나이키닷컴 및 일부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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