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아이, 밴브루 & 레노마셔츠 '셔츠 맛집'으로
'밴브루'와 '레노마셔츠'를 전개하는 지엠아이(대표 윤종현)가 '셔츠'로 새롭게 승부수를 띄웠다. 셔츠 전문기업의 전문성에 디자인 차별화를 더해 셔츠 마켓 강자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한남동 '아띠끄디자인'에서 컨벤션을 열고 밴브루와 레노마셔츠의 2024 컬렉션을 소개했다.
지엠아이 관계자는 "이번 컨벤션을 통해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신소재를 적극 개발하고 오직 ‘셔츠’와 코어 아이템에 승부를 두고 본질과 소비자에 집중하고 있다"며 "셔츠 & 타이 전문 회사로서 그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레노마셔츠는 국내 소비자의 선호도에 부합하는 스트레치와 링클프리 원단 사용이 핵심 경쟁력 중 하나이며 기본물 판매율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컨벤션에서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모리스 레노마'의 작품과 프랑스 파리를 모티브로 한 24 F/W 시즌의 하이라이트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레노마의 로맨틱한 아이덴티티를 잘 나타내는 헤리티지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편 밴브루 셔츠는 가먼트워싱을 통한 안정된 수축력과 시그니처 라인의 특유한 터치감과 깊이감을 기본으로 장착. 수피마 코튼 원사와 8방향으로 늘어나는 기능성 원사를 결합한 신소재의 '퍼포먼스 시리즈'를 선보였으며, 구김 없이 편안한 착용이 가능한 기능성 재킷도 제안했다.
또한 일상 생활에서의 오염으로부터 셔츠를 보호하는 신소재를 적용하고, 비즈니스 캐주얼과 애프터워크 스타일을 아우르는 라인을 구성하여 스타일과 시대적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는 브랜드로 주목을 받았다.
밴브루 관계자는 "현재 시행 중인 비스포크 서비스에 대해 셔츠뿐만 아니라 기능성 재킷과 팬츠에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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