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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스탠다드, 롯데몰 수원점 사흘간 3만명 방문
이지은 기자 (jieun212@fashionbiz.co.kr)|24.04.03 ∙ 조회수 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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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대표 조만호)의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스탠다드(musinsa standard)'에서 지난달 말 선보인 롯데몰 수원점이 오픈하자마자 고객몰이에 성공하며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오픈일이었던 29일부터 31일까지 총 3일간 매장 내에 방문한 고객은 약 3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매출액은 2억1000만 원 돌파했다.
지난 3월 29일 1045㎡(약 316평) 규모로 오픈한 무신사스탠다드 롯데몰 수원점은 쇼핑몰 내에 입점한 최초의 숍인숍 매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남성 및 여성 의류, 잡화 등 2024 S/S 시즌 브랜드의 신제품과 인기 상품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기 있는 상품으로는 패션 유튜버 핏더사이즈와 2년 연속 컬래버레이션로 선보인 ‘시티 레저 컬렉션’이 많은 관심을 받았고, 특히 남녀 시즌 주력 아우터 상품군을 중심으로 판매 호조세를 보였다.
무신사스탠다드는 롯데몰 수원점을 시작으로 백화점, 쇼핑몰 유통을 중심으로 매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다 많은 고객들이 무신사스탠다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접점을 넓혀 나간다는 것이다.
무신사스탠다드는 측은 "첫 번째 숍인숍 매장으로 선보인 롯데몰 수원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유입돼 브랜드 확장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이 언제든 방문해 편안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매장 운영과 상품 기획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패션비즈=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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