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명문을 서울에서 '파리생제르망FC 서울 스토어'

프랑스 리그앙(Ligue 1)의 명문 구단이자 지난 두 시즌 연속 리그 챔피언 왕좌에 앉았으며, 한국에서는 이강인 소속팀으로 더 유명한 ‘파리생제르망FC(이하 PSG)’가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에 공식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했다.

다양한 SNS 채널로 전 세계 팬과 소통을 잘하기로 유명한 구단인 PSG는 최근 국내에서의 인기가 크게 오른 데 힘입어 플래그십 론칭을 결정했다. 국내 팬과의 유대감 강화 및 정서적 교류를 통해 PSG를 경험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한국 문화와의 결합을 통해 팬들과 정서적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총 3개 층으로 구성된 이번 공간은 층마다 특색을 부여해 방문하는 팬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안한다. 1층은 카페와 바(bar)로 식음료 서비스를 선보이고, 2~3층은 팀 라커룸과 경기장을 모티브로 꾸민 매장으로 운영한다. 구단 공식 상품은 물론 국내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상품도 판매한다

이번 플래그십스토어는 에이치나인피치스튜디오(대표 최호근)의 ‘오버더피치’가 공식 파트너십과 라이선스 담당사로 참여했다. 한편 PSG는 2019년 첫 팝업 부티크 오픈을 시작으로 지난해 8월 아시안 투어 때 내한하는 등 한국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내고 있다. 현재 한국은 PSG 이커머스 부문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이며, 아시아를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 중 하나다.

위치 : 서울 강남구 선릉로 157길 12
운영 : 11:00~20:00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4년 4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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