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마에스트로, 편집숍 ‘랜덤워크’와 협업 컬렉션 출시

LF(대표 오규식 김상균)의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MAESTRO)’가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하며 올봄 패셔너블한 2030 남성 고객을 공략한다. 편집숍 ‘랜덤워크(Random Walk)’와 협업해 다채로운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압구정에 위치한 국내 대표 클래식 의류 편집숍인 랜덤워크(Random Walk)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에서는 마에스트로가 주력으로 하는 클래식 남성 스타일에 새로운 디자인을 접목해 정장 라인과 트렌디한 캐주얼 라인으로 구성했다.

남성 복식의 기본인 밀리터리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정글 퍼티그 재킷’ ‘워크 재킷’ 등을 출시한다. 트렌드에 발맞춘 ‘프렌치워크 재킷’ 트렌치코트와 흡사하지만 더욱 활동성을 가진 ‘맥코트’ 등 패션에 관여도가 높은 2030 남성들이 선호하는 클래식한 스타일을 재해석한 아이템들도 선보인다. 일본 타키사다 나고야(Takisada Nagoya), 이태리 레다(REDA) 등 유명 고급 원단을 사용했고 마에스트로 특유의 깔끔한 실루엣을 구현했다.

컬래버레이션 제품인 만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 24일까지 압구정 로데오에 위치한 랜덤워크 매장 3층에서 제품 출시 기념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 오는 3월 31일까지 LF몰 기획전 내 구매 시 12%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LF 마에스트로 사업부 관계자는 “마에스트로는 포멀한 비즈니스 룩을 선호하는 남성들과 자신을 꾸밀 줄 아는 젊은 고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고급 캐주얼 웨어로 자리매김해 있다”라며 “클래식함과 캐주얼함 두 스타일 모두를 선호하는 신규 고객 유입을 위해 올 한 해 신선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패션비즈=강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