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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메, 도쿄 이세탄 백화점서 두 번째 팝업 오픈
이지은 기자 (jieun212@fashionbiz.co.kr)|24.03.22 ∙ 조회수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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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메(대표 김앨리스)의 디자이너 브랜드 '쿠메(KUME)'가 일본 도쿄에 있는 이세탄 신주쿠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오는 26일까지 총 6일간 진행하는 이번 팝업은 지난 1월에 이어 일본에서 두 번째로 진행하는 오프라인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2015년에 론칭한 쿠메는 매 시즌 감각적인 컬렉션을 선보이며 단단한 팬덤을 쌓아온 브랜드다. 온라인을 비롯해 2022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하며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했다. 내수 시장을 넘어 지난 1월에는 글로벌에 진출, 일본 도쿄 이세탄 신주쿠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했다.
일본에서의 지속적인 호응에 힘입어 이번 2024 S/S 시즌에도 팝업 행사를 운영하며 브랜드 저변을 넓힌다. 특히 3월~4월은 벚꽃 시즌이자 일본 관광과 쇼핑이 성수기를 맞이하는 시점이다. 해당 시즌에 도쿄 쇼핑의 중심지이자 일본 내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세탄 백화점에서 국내 브랜드가 팝업을 진행한다는 점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쿠메 측은 "쿠메 한남동 매장은 해외 고객 비중이 50% 정도로 많은 해외 고객이 방문하고 있어 이번 도쿄 이세탄 팝업을 기점으로 오사카, 나고야 등 다양한 곳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해 다양한 일본 고객과 만날 예정이다"라며 "또한 일본 편집숍 및 온라인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글로벌에서 입지를 넓힐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패션비즈=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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