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골, 뉴 모델로 대형 신인 '투어스' 발탁

이지은 기자 (jieun212@fashionbiz.co.kr)|24.03.19 ∙ 조회수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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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에서 전개하는 영국 헤리티지 글로벌 브랜드 '캉골'이 19일 새로운 모델을 공개했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서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공개한 보이그룹 투어스(TWS)가 그 주인공이다.

캉골은 영국 80년 역사를 지닌 브랜드로, 2008년부터 에스제이그룹이 국내 독점 라이선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기 위해 리빌딩에 나섰으며, 올 한 해 투어스를 포함해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다. 에스제이그룹의 주력 브랜드이니만큼 중장기적으로 생명력이 높은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목표다.

투어스는 ‘언제나 우리와 함께’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6인조로, 데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활동 한 달 만에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며 대형 신인다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캉골은 TWS를 모델로 발탁하게 된 가장 큰 이유로 그들이 가진 아이덴티티를 꼽았다.

캉골 측은 "'모든 순간, 어느 곳에서든 대중과 팬의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소중한 친구’의 마음을 담고 데뷔한 투어스의 친근하고 선한 이미지가 캉골이 추구하는 브랜드 정체성과 많이 닮아 있다"라며 "높은 영향력과 잠재력을 지닌 투어스와 캉골의 만남으로 패션과 엔터테인먼트의 시너지를 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적극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캉골과 투어스가 함께하는 첫 비주얼 캠페인은 오는 4월 초 공개 예정이며, 화보부터 각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는 영상 콘텐츠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각 콘텐츠는 캉골 공식 인스타그램과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패션비즈=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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