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DT솔루션⑧] 빔(VIIM) 룩북 체험 AI ‘브랜드 포토슛’

패션 DT 이끄는 솔루션 리더8
패션산업 내 DT를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디지털 솔루션 회사들을 소개한다. 2003년 설립한 유젠을 비롯해 2014년 설립한 채널코퍼레이션, 론칭 5년차인 마크비전, 설립 5년 미만이지만 빠르게 성장 중인 매스어답션, 스타일AR, 바이스벌사, 위고페어, 센트릭소프트웨어까지 현재 패션 기업이 주목하는 파트너사 8개사를 조명해 봤다.

빔(VIIM)
룩북 체험 AI ‘브랜드 포토슛’

‘홀리넘버세븐’ ‘두칸’ ‘까이에’ ‘얼킨’ 등 서울패션위크에 오른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브랜드 포토슛’과 만났다. 브랜드 포토슛은 생성형 AI 기반의 패션 커뮤니티 서비스인 빔(VIIM)에서 새롭게 출시한 것으로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감각적인 화보에 사용자의 얼굴을 생성해 다양한 패션 스타일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기능은 실제 브랜드의 의상과 빔의 AI 기술을 결합해 사용자가 직접 해당 의상을 입은 것처럼 사진을 만들어준다. 브랜드 포토슛 상품은 ‘디지털 위브(DIGITAL WEAVE)’라는 콘셉트로 현실과 가상을 오가며 경험할 수 있는 패션을 제공하고 있다.
각 브랜드만의 스타일과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패션 체험을 제공한다.

이러한 협업은 AI 기술과 패션의 결합이 가져오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사용자들은 직접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다양한 브랜드의 의상을 가상으로 입어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거나 새로운 패션을 경험할 수 있다.

바이스벌사는?
바이스벌사는 2023년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같은 해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패션 커뮤니티 서비스를 선보였다. 생성형 AI 시대가 열린 것을 보고 시장 규모가 큰 패션 업계를 선점하기 위해 뛰어든 것이다. 설립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코오롱FnC부문, 널디, 빅팍, 까이에, 홀리넘버세븐, 비에니끄, 빅팍, 디안티도트, 곽현주컬렉션, 어뮤즈 등 국내 유수의 패션 및 뷰티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다.

안명훈 l 바이스벌사 대표
“‘빔(VIIM)’은 생성형 AI라는 신기술을 기반으로 패션 브랜드들이 손쉽게 사용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현하고 있다. 앞으로 패션 브랜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커뮤니티를 운영할 예정이며, 온 · 오프라인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브랜드들이 고객을 만나고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채널이 되겠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4년 3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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