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3월, 등산화 어느 브랜드로 선택할까?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4.03.20 ∙ 조회수 2,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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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여행, 캠핑 등 본격적인 야외 활동이 시작되는 봄 시즌을 맞아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산과 들, 일상에서도 착용하기 좋은 하이킹화 출시를 속속 진행 중이다. 고프코어룩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능성과 스타일을 갖춘 하이킹화가 인기를 얻으면서 아웃도어 업계는 이번 시즌 ▲가벼운 무게 ▲편안한 착화감에 운동화와 비슷한 ▲세련된 디자인의 하이킹화를 주력으로 내세우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케이투코리아(회장 정영훈)의 'K2'는 등산화와 러닝화의 장점을 결합한 주력 상품 하이킹화 '플라이하이크(FLYHIKE)'를 2018년 첫 출시해 5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족을 돌파했다. 지난해 국내 하이킹화 최초 밀리언셀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는 '플라이하이크 스페이스(FLYHIKE SPACE)’를 새롭게 선보였다. 신발 뒤축의 투명 연질 사출 내부에 공기를 가둔 무빙 에어 기술을 적용, 걸을 때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분산시켜 준다. K2의 독자적인 고탄성 플라이폼을 미드솔에 적용해 강력한 추진력을 제공한다.


특히 플라이하이크 스페이스 갑피에 신소재 그래핀 원사를 사용한 G-RAP 기술을 적용해 신발 내부의 열을 외부로 빠르게 발산하고 냄새를 방지해 쾌적한 착화감을 유지 시켜 준다. 또 화강암이 많은 국내 산의 특성에 맞춘 K2의 독자적인 아웃솔 엑스그립(X-GRIP)을 블록 형태로 업그레이드해 접지력을 더욱 강화했다. 신발의 내피와 외피를 하나로 접착시킨 본딩 기술인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을 적용해 경량성과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이 뛰어나다.


네파(대표 이선효)의 '휘슬라이저'는 '휘슬링(whistling®) 쿠셔닝 폼'을 적용해 쿠셔닝과 충격 흡수 기능이 탁월하다. 336g 경량 무게에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 적용으로 방수와 방풍 및 투습 기능이 좋고 착화감도 편안하다. 바닥 전면에 부틸 고무가 함유된 '에너지 휘슬링' 아웃솔로 접지력을 높였다. 자연스러운 반발 탄성의 추진력을 자랑하는 '에너지 플로우' 패턴으로 운동에너지 절감 뿐 아니라 보행 시 안정감을 강화했다.


비와이엔블랙야크(회장 강태선)의 블랙야크 '343 MAX'는 흔들림을 제어하는 블랙야크 특유의 '트위스트 컨트롤 시스템'과 바이오 소재로 만든 충격 흡수 '풋 필로 쿠셔닝'을 적용한 신발이다. 발 뒤쪽에서 베개 역할을 하는 풋 필로 쿠셔닝은 발 뒤쪽 충격을 흡수해 발목 및 무릎 관절 부하를 최소화한다. 고어텍스 서라운드 공법으로 오래 걸어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 고무의 아웃솔로 접지력과 내마모성을 갖췄다.


F&F(대표 김창수)의 '디스커버리익스페디션'이 새롭게 선보이는 '고프코어 트레킹'은 아웃도어 애슬레저 라이프스타일에 다각도로 적용할 수 있는 하이테크 트레킹화다. 부드럽지만 견고하도록 아웃솔과 쿠셔닝을 업그레이드했으며, 방수 및 발수 기능이 우수한 고어텍스 인비저블 소재를 적용해 쾌적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아이더(대표 정영훈) 역시 360도 에어로 시스템을 적용한 하이킹화 '퀀텀 에어로 쿠쉬'를 출시했다. 브랜드 모델인 배우 김수현과 함께한 TV CF까지 공개하며 치열한 등산화 경쟁에 대응한다. 쾌적한 착용감을 강조한 이 상품에는 국내 최초로 터널 구조와 스페이서를 결합시킨 '에어로 시스템(AERO SYSTEM)'이 적용돼 있다. 때문에 360도 전방향 투습이 가능해 신는 내내 착용감이 청량한 것이 특징이다. 역시 방수성이 우수한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로 인해 비 오는 날에도 쾌적한 활동이 가능하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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