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떼 프랑소와저버, 명동에 네 번째 플래그십 오픈
레이어(대표 신찬호)에서 전개하는 '마리떼프랑소와저버(이하 마리떼)'가 일주일의 프리 오픈 기간을 거쳐 서울 명동에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한다. ‘마리떼 홍대점’, 한남동의 ‘마리떼 에쌍시엘’과 작년 12월 오픈한 ‘빌라 드 마리떼’에 이어 네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다. 지난 3월8일 프리 오픈 후 3일간 1억2000만 원의 실적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1층은 기존에 선보이던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어덜트 컬렉션으로, 2층은 키즈 라인 ‘마리떼 앙팡’존으로 구성했다.
우드를 메인으로 기존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매장 고유의 아이덴티티는 유지하고 새로운 마감재를 더해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거칠고 차가운 질감의 석재가 아닌 트라버틴을 활용하고 높은 바리솔 천정의 빛을 이용해 외관에서부터 밝고 우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매장 1층에는 마리떼 어덜트 컬렉션을 진열했다. 브라운 톤 우드에 플랜테리어 공간 연출로 내추럴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2층 매장의 경우 키즈 라인 ‘마리떼 앙팡’을 구성했다. 라운드 디테일과 원형 조명 등의 오브제를 배치해 부드럽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구매 금액별 사은품과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1972년 마리떼 바슐르히, 프랑소와 저버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로 하이엔드 디자인을 캐주얼 웨어에 접목한 유러피안 캐주얼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셀러브리티 고윤정과 크러쉬를 모델로 기용해 남녀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더현대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롯데백화점 동탄점, 스타필드 수원점 등 백화점 및 쇼핑 복합 시설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장 중이다. [패션비즈=강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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