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닥스골프, 130주년 기념 컬렉션 판매 호조

LF(대표 오규식 김상균)에서 전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닥스골프(DAKS GOLF)'가 닥스 13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130주년 캡슐 컬렉션’이 스텔스 럭셔리 열풍과 함께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남성 점퍼와 여성 베스트의 경우 출시와 동시에 좋은 반응을 얻으며 1차 물량을 완판했고 현재 리오더를 진행 중이다. 올해 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신장한 수치를 보였다.

지난 2월 말 출시된 닥스골프 130주년 캡슐 컬렉션은 영국 닥스 본사 건물을 닥스골프만의 패턴으로 재해석해 출시한 라인이다. 고급스러운 자카드 원단에 브랜드의 130년 역사를 현대적으로 풀어냈다. 베스트, 점퍼, 큐롯, 티셔츠, 토트백, 모자, 버킷햇 등 봄 라운딩을 위한 의류, 잡화 등의 아이템 10종으로 출시했다. 특히 남성 점퍼와 여성 베스트는 출시와 동시에 뜨거운 호응을 모으며 1차 물량 완판을 기록해 현재 리오더 진행 중이다.

김도형 LF 골프사업부 사업부장은 “130주년 기념 패턴과 문장 로고가 기존 닥스골프에 더욱 새롭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준다는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다가오는 봄 라운딩에서 멋스럽고 우아한 ‘스텔스 럭셔리 골프웨어’를 찾는 고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봄 라운딩 시즌을 맞아 전국 오프라인 닥스골프 매장에서 3월15일부터 31일까지 ‘130주년 컬렉션’ 출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기간 내 매장에서 13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30명에게 고급 와인을 증정하며, LF몰 내에서도 상위 구매고객 13명에게 130주년 기념 스카프를 증정한다.

한편 닥스골프는 이번 S/S 시즌 130주년 컬렉션의 호응에 힘입어 다가올 F/W 시즌에도 다채로운 아이템을 확장한 가을 시즌 130주년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올해는 프리미엄 ‘인헤리턴스 라인’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브랜드 헤리티지와 골프웨어의 고기능성을 모두 담은 럭셔리 무드의 상품들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패션비즈=강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