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스오리지널스 X 엔지니어드가먼츠, '데저트칸EG' 출시
클락스코리아(지사장 금윤섭)의 ‘클락스오리지널스’가 오는 15일 뉴욕 기반의 패션 브랜드 엔지니어드가먼츠(ENGINEERED GARMENTS)와 첫 컬래버레이션 제품 ‘데저트 칸 EG(Desert Khan EG)’을 출시한다.
클락스오리지널스의 풍부한 헤리티지에 엔지니어드가먼츠의 수장 다이키 스즈키(Daiki Suzuki)의 상상력이 더해져 탄생한 데저트 칸 EG는 오는 3월15일 글로벌 론칭한다. 한국은 클락스오리지널스 온라인 공식몰 및 스컬프 스토어, 바스카 스토어 매장에서 같은 날 발매하며 컬러는 샌드 스웨이드, 브라운 스웨이드 블랙 스웨이드 3가지 판매한다.
엔지니어드가먼츠의 다이키는 클락스오리지널스와의 첫 협업에 클래식한 데저트(Desert)의 로우컷 버전인 데저트 칸(Desert Khan)을 선택했다. 칸(Khan)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오리지널 데저트 부츠가 만들어진 이집트 카이로의 칸 엘 칼릴리(Khan el-Khalili)시장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유연한 스웨이드 가죽 위에 독특한 디테일들이 표현돼 있다.
클래식한 데저트 실루엣에 다이키의 유니크한 스타일이 결합되면서 클락스오리지널스만의 스타일을 잘 보여주고 있다. 데저트 칸 EG는 엔지니어드가먼츠만의 시그니처인 비대칭적인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으며, 클로저의 왼쪽은 D-링, 오른쪽에는 블라인드 아일렛을 적용해 캐주얼 스타일부터 포멀한 스타일까지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엔지니어드가먼츠 로고가 새겨진 발등의 레더 소재 킬티(Kiltie)는 마찰로부터 신발의 혀 부분인 텅(Tongue)을 보호해주며 독특한 느낌을 선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후면 나일론 풀탭(pull tab)으로 착용하기도 편하다. 클락스오리지널스의 전통적인 크레이프 솔을 가볍고 유연하면서 충격을 잘 흡수하는 ‘비브람 모플렉스(Vibram Morflex)’ 솔로 교체해 또 한번의 변화를 주었다. [패션비즈=박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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