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유어로즈, 스퀘어 한남서 팝업스토어 전개
플라워웍스(대표 이예지)가 전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낫유어로즈’가 2024 봄 컬렉션 발매를 기념해 스퀘어 한남에서 팝업스토어를 3월1일부터 3월6일까지 진행한다.
낫유어로즈 팝업스토어에는 3월4일에 공식 발매되는 봄 컬렉션이 선공개됐다. 2024 봄 시즌은 파스텔 색감, 레이스 프릴과 셔링 디테일을 담은 컬렉션 피스를 통해 봄의 나른한 오후를 그렸다. 또한 룩 전체적인 무드는 러블리하고 빈티지한 느낌의 '코티지 코어'를 연상시킨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는 이 브랜드의 새로운 시도도 돋보인다. 미니뿐만 아니라 미디 기장의 원피스나 스커트도 새롭게 선보였으며 S, M, L 사이즈의 데님도 전개하는 등 폭넓은 제품군을 공개한 것. 이로서 더 다양한 소비자층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의류를 중심으로 출시하고 있으나 올해 파자마, 가방류 등 카테고리 범위도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낫유어로즈는 일본, 중국 등 해외 성과도 가시적이다. 지난해 선보인 일본 신주쿠 루미네 백화점 팝업서 높은 매출고는 물론 일본 내 브랜드 팬덤을 확인한 것. 또한 중국은 올해 총판 계약을 체결해 해외에서도 눈에 띄는 결과를 거둘지 관심을 모은다.
브랜드 관계자는 "지난해 일본 신주쿠 루미네 백화점서 진행한 팝업에서 실제 일본 소비자가 국내 K-팝 아이돌들이 착용한 의상을 보여주며 낫유어로즈 제품을 찾는 경우도 많았고, 실제 구매로도 이어졌다"며 "올해는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본격적인 낫유어로즈의 행보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일본 파르코 백화점 팝업을 시작으로 해외 소비자와의 오프라인 접점을 늘릴 계획이며 국내 또한 다양한 공간에서 팝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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