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아더스토리즈, 디자이너 수잔 팡과 컬래버 진행

황수빈 (subin2910@fashionbiz.co.kr)|24.02.29 ∙ 조회수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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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앤엠헤네스앤모리츠코리아(대표 루카스세이퍼트 아담칼슨)의 ‘앤아더스토리즈(& Other Stories)’가 오는 4월 유명 패션 디자이너 수잔 팡(Susan Fang)과의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잔 팡은 어린 시절 중국, 캐나다, 미국, 영국에서 보낸 다양한 경험을 통해 문화적 경계를 뛰어넘는 언어로서의 패션에 대한 관점을 갖게 됐다. 그녀는 2017년 자신의 레이블을 론칭한 이래 패션계에 미친 영향을 인정받아 업계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독특한 디자인 감각으로 패션계의 권위 있는 상인 LVMH 프라이즈의 최종 후보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2023년에는 영향력 있는 BoF 500에, 2019년과 2020년에는 포브스 30인에 선정됐다.

수잔 팡은 “컬래버레이션의 주된 영감은 자연, 그리고 일상적인 룩으로도 적용할 수 있는 몽환적인 의상을 만들자는 아이디어에서 비롯한다. 이번 컬렉션은 자연, 꿈, 초현실주의를 패션으로 결합한 컬렉션이다”라고 말했다.

앤아더스토리즈 콘셉트 디자이너 프리다 빌레그렌은 “디자이너 수잔 팡과 함께 컬렉션을 선보여 기쁘고 자랑스럽다. 수잔 팡의 섬세함과 대담함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그녀의 디자인에 큰 존경을 표하고, 자연과 과학에서 영감을 얻어 혁신적이면서도 이상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는 그녀의 디자인에 감탄했다. 이번 컬렉션은 매우 기대되고, 이 특별한 작품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보물이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이번 컬렉션의 상품으로는 레이저 커팅한 꽃잎, 독특한 프린트, 크로셰 조각, 섬세한 브로드리 앙글레이즈(broderie anglaise-영국식 흰실 자수) 등 수잔 팡 특유의 감성이 돋보이게 구성했다. 이외에도 수잔 팡의 디자인에 새로운 입체감을 가미해 비즈 장식의 물방울과 같은 마감 처리로 초현실적인 정교함을 더했다. [패션비즈=황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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