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네이쳐홀딩스, ‘브롬톤런던’ 2024 S/S 컬렉션 선봬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의 브리티시 컨템퍼러리 브랜드 '브롬톤런던'이 2024년 S/S 시즌 새 컬렉션을 공개했다. 영국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인 ‘브롬톤’의 헤리티지를 담아, 캐주얼 무드의 ‘라이프스타일 라인’과 실용성을 강화한 ‘커뮤터 라인’으로 구성했다.

라이프스타일 라인에서는 ‘브롬톤 런던 라이프’를 콘셉트로 내세워 도시인들의 삶을 위한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을 구현했다. 브롬톤 런던을 통해 영국 본연의 감성을 담아낸 ‘그린포드 브리티시 재킷’과 영국 브롬톤 본사 엔지니어들의 워크웨어 패션을 재해석한 ‘브롬톤 1975라인’도 선보였다. 특히 올 시즌에는 오가닉과 코튼 등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해 옷의 내구성 강화와 함께 지속 가능한 패션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도시를 통한 여정’을 콘셉트로 한 커뮤터 라인에서는 활동성이 우수하고 편안한 시그니처 제품을 제안한다. ▲폴딩 ▲패커블 ▲포켓 등 자전거의 다양한 요소를 디자인 디테일에 적용했다. 쓰리 레이어(3-LAYER) 소재를 사용해 방수·방풍 기능을 보다 강화한 레인코트와 리플렉티브 원단을 사용해 재귀반사 기능을 갖춘 재킷도 함께 공개했다. 커뮤터 라인의 제품들 역시 리사이클 및 기능성 원사를 사용해 환경에 유해한 영향을 최소화했다.

컬렉션과 함께 이번 시즌 주력 제품인 그린포드 브리티시 재킷의 매력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도록 ‘젠틀맨스클럽’과 협업한 컬레버레이션 화보도 공개했다. 젠틀맨스클럽은 아메리칸 클래식 스타일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채널이다. 이번 화보에서는 클럽 회원 13명이 각자의 개성에 맞게 그린포드 브리티시 재킷을 활용한 코디를 선보였다. 영국의 클래식한 신사의 이미지를 한국의 현대적인 신사의 모습으로 재해석해 표현했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2024 S/S 시즌 컬렉션에서는 브롬톤 런던만의 브리티시 감성을 제품의 디자인 디테일 곳곳에서 확인하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이 함께 전달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브롬톤 런던 고유의 헤리티지를 제품에 고스란히 녹여내는 동시에 가치 소비를 위한 선택지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비즈=강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