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랜딩 '노이스' 한섬 출신 디렉터가 맡았다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24.02.23 ∙ 조회수 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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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고(대표 김태영)의 '노이스'가 리브랜딩을 단행한다. 한섬 출신 서기원 디렉터가 노이스에 새롭게 합류하며 3년 만에 전면 리브랜딩을 예고한 것. 여유로움에서 느낄 수 있는 멋을 지향하는 데일리 워크웨어 브랜드로 전개해 온 노이스는 2024 S/S '뉴 노말(NEW NORMAL)'을 키워드로 방향성을 전환해 새로운 변화를 알렸다.

새롭게 전개되는 노이스의 히스토리는 남성과 여성을 구분하고 각각에 적합한 문화가 있다는 오랜 고정관념을 넘어서 성별에는 어떠한 디자인적 구분이 없음을 여과 없이 드러내는 ‘젠더리스’한 실루엣이 많이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20~30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가격도 종전보다 낮춰 온라인 매출 성장을 도모한다.

BI 리뉴얼과 함께 패키지 디자인도 개선했으며 자사몰도 비주얼 중심으로 개편하여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번 신규 컬렉션은 3월8일 오픈되며, 상품은 테일러링을 중심으로 시그니처 데님과 레더의 다양한 변신을 확인할 수 있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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