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란, 골프 카테고리 지난 겨울 대비 41.9% UP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4.02.23 ∙ 조회수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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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대표 최형록)의 명품 플랫폼 '발란'이 전년 겨울 대비 2월(1월~2월 21일 기준) 누적 골프 카테고리 거래액이 41.9% 성장했다. 골프 의류와 클럽, 용품으로 구분하는 골프 카테고리에서 골프 의류 비중이 가장 크며, 골프 의류 남녀 성장률은 같은 기간 각각 47.7%와 38.3%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골프 의류에서는 제이린드버그와 말본골프, 지포어의 브랜드의 선호도가 높았다. 남성은 제이린드버그와 말본골프, 타이틀리스트, 여성은 '제이린드버그'와 고엑스오, PXG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월 누적 기준으로 골프 클럽 거래액 성장률은 무려 78.6%, 골프 용품 성장률 46.4%를 기록해 본격적인 골프 성수기가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인기 골프 클럽 브랜드는 PXG와 혼마, 타이틀리스트로 조사됐다.

발란은 골프 성수기로 접어드는 3월의 골프 카테고리 거래액 상승세가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3월과 10월에 골프용품 거래액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가운데, 발란은 올해 3월의 골프 카테고리의 목표치를 작년 3월 대비 2배 수준으로 상향하는 등 연간 거래 목표를 300억 원대로 정했다.

발란은 국내 명품 플랫폼 최대 규모에 기반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명품 구매 트렌드를 발표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겨울 11월 10일부터 12월 31일과 올해 1월 1일부터 2월 21일까지의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했다.

발란 골프 담당 MD는 “여성과 MZ세대의 구매가 1월과 2월의 골프용품 상승세를 이끌었다”라며, “다가오는 골프 성수기를 대비해 골퍼의 다양한 수요에 충족하는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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