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스노우피크, 주식 비공개 결정...공개매수 시작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4.02.21 ∙ 조회수 6,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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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캠핑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스노우피크(대표 야마이 토루)가 사업을 견고하고 안정되게 재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주식 비공개를 결정했다.
이를 위해 국제투자회사 베인캐피탈을 통해 지난 1월 31일 회사 주식을 소유하고 사업 활동을 관리할 자회사로 BCJ를 설립하고, 야마이 토루 대표와 베인캐피탈이 공동으로 매니지먼트바이아웃(MBO) 형태로, 상장 비공개(상장 폐지)를 전제로 한 주식 공개매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보통 주식 1주당 1250엔이며, 매입 기간은 2월 21일(수)부터 오는 4월 12일(금)까지, 결제 개시일은 4월19일(금)이다.
스노우피크는 20일, 공식 홈페이지 IR라이브러리를 통해 주식 비공개를 통해 단기 주식 시장의 평가에 따라 움직이기보다는 브랜드의 정체성에 맞춰 민첩하고 유연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통합된 경영진을 구성해 안정적이고 새로운 경영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기업가치 향상을 실현하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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