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골프, 정경호와 함께 '프로클래식' 골프화 선봬

데상트코리아(대표 시미즈모토나리)에서 전개하는 프리미엄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데상트골프'가 골프화 '프로클래식(PRO-CLASSIC)' 출시를 기념하며, 배우 정경호와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프로클래식은 데상트골프에서 처음 선보이는 클래식 디자인의 스파이크 골프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 제품은 끈을 묶는 레이스업 구두 타입에 깔끔한 앞 코, 윙팁 펀칭, 스티치 디테일로 클래식함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갖췄다.

디자인은 클래식이지만 브랜드가 추구하는 퍼포먼스 골프화의 본질은 그대로 담았다. 어드레스부터 스윙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발에 가해지는 미세한 압력 차이를 분석하고, 그 데이터에 근거해 최적의 접지력을 위한 스파이크 구조로 설계했다. 지면과의 밀착력을 높여 어떤 라운드 포즈에서도 안정감을 제공한다.

착화감을 결정짓는 라스트는 데상트골프의 베스트셀러 'R90(알구공)'의 것을 기반으로 하되,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변경된 외관에 맞춰 새롭게 설계해 더욱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이 라스트는 데상트코리아가 부산에서 운영 중인 자체 신발 연구센터에서 개발한 것으로, 한국인 족형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에 기반한 라스트를 골프화에 접목 중이다.

이번 프로클래식 론칭을 기념해 배우 정경호와 함께한 화보 또한 눈길을 끈다. 고기능성 위주였던 기존 라인업과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기획했다. 화보 콘셉트는 '뉴 스탠다드(NEW STANDARD)'로,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골프화로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화보 속 정경호는 프로클래식 골프화의 댄디한 무드에 알맞게 진중함, 위트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스타일리시한 골프 화보를 제안했다. 그레이, 네이비 등 무채색 톤의 2024 봄 신상품과 프로클래식을 착용하고 세련된 무드를 연출했다. 특히 풀오버 스웨터와 팬츠, 니트 카디건과 티셔츠를 함께 매치해 더욱 데상트골프만의 차별화된 필드룩을 선보였다.

한편 데상트골프는 골프화 비즈니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R90과 '데상트골프콘도르'가 있다. 최근 데상트골프콘도르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하며 퍼포먼스 골프화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이번에 브랜드 최초로 클래식 디자인의 골프화 프로클래식을 발매해 다양한 골프화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브랜드의 기능성과 디자인을 적극 어필함과 동시에 K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함정우 프로, 정찬민 프로 등을 비롯해 다양한 선수 후원을 통해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며 소비자와 다양한 공간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패션비즈=이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