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브그즈트 랩 1호점’ 3년간 130만명 방문

황수빈 (subin2910@fashionbiz.co.kr)|24.02.19 ∙ 조회수 1,016
Copy Link

번개장터, ‘브그즈트 랩 1호점’ 3년간 130만명 방문 3-Image



번개장터(공동대표 강승현 최재화)가 더현대서울에 입점한 콘셉트 스토어 ‘브그즈트 랩 1호점’의 3년간 방문객 수가 130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1년 오픈한 1호점은 누적 방문객 수가 133만 명을 기록하고, 1주년 당시 누적 방문자 수(21만 명)와 비교해 3년 새 6배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 매장의 1일 최대 방문자 수 또한 약 4300명에 육박했으며, 이 중 MZ세대 비중은 80%에 달한다.

이 매장의 콘셉트는 번개장터의 대표 거래 품목인 스니커즈로,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스니커즈 300여 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 콘셉트를 통해 소장 가치를 자랑하는 희소한 상품을 보기 위해 주말마다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다. 또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벤트는 아트월, 콜렉트 월을 통한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공간 구성과 정품 인증 신발튀김 드로우 이벤트, 번개케어 정품 검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스니커즈 마니아들 사이에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매장에서 가장 고가로 거래된 상품은 ‘나이키X스테이플 덩크 SB 로우 NYC 피죤’으로 3250만원에 거래됐다. 한편 단일 모델로 가장 많이 거래한 제품은 ‘나이키 덩크 로우 레트로 블랙’이 총 924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번개장터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브그즈트 랩 2호점 및 명품 편집숍 브그즈트 컬렉션을 론칭해 소비자 경험의 장을 확장했다.

최재화 번개장터 대표는 “브그즈트 랩 1호점의 3년간 여정은 마무리하지만, 2호점 및 브그즈트 컬렉션, 플리마켓 등을 활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옴니채널 거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번개장터는 소비자의 트렌드를 빠르게 선점하고, ‘세상 모든 물건에 가치를, 소비를 지속 가능하게’라는 브랜드의 비전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패션비즈=황수빈 기자]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Related News
Banner